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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금리 24년 만의 최고, 지수는 버티는 중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미국 채권시장은 또 한 번 흔들렸어요.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57%까지 올라 24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고, 10년물도 4거래일 동안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유가가 내리고 연준 인사가 느긋한 말을 했는데도 매도는 멈추지 않았어요.

배경에는 채권을 사줄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불안이 있습니다. 최근 국채 입찰 수요가 약했고, 전쟁과 적자 걱정까지 겹쳤어요. 뉴욕연은 윌리엄스 총재가 다음 금리 인상은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10월 인상 기대는 다소 식었지만, 연준 바 이사는 AI 투자 열기가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금리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는 얘기죠.

증시는 겉보기엔 의연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6% 내렸고 나스닥은 거의 제자리였어요. 다만 소비자신뢰지수가 81.9로 크게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물가와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 근처인데 속을 들여다보면 이미 약세장에 들어선 종목이 많다는 점이 요즘 불안한 균형입니다.

AI 쪽도 시끄러웠어요. 앤트로픽의 상장 서류에 첨단 AI가 큰 위험을 낳을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간 게 화제가 됐고, 메타의 새 AI 에이전트 Muse가 기존 소비자 서비스를 대체할 거란 우려에 에어비앤비 같은 종목이 급락했습니다.

briefing.watch

  • 9월 PCE 물가지표

    연준이 보는 물가가 오늘 나옵니다. 큰 변화가 없을 걸로 예상돼요

  • 마이크론 실적 기대

    AI 붐이 이어지는지 메모리 반도체가 가늠자가 됩니다

  • 금요일 고용보고서 대기

    시장은 예상보다 좋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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