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물가 지표가 9월 금리 인상을 판가름한다
새로운 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 시장의 모든 눈은 8월 소비자물가(CPI)에 쏠려 있어요. 지난 금요일 고용이 예상의 세 배로 나오면서 일자리 걱정이 사실상 사라졌고, 이제 연준의 고민은 오로지 물가가 됐거든요.
그래서 이번 CPI의 무게가 평소보다 큽니다. 에너지 값 때문에 헤드라인 물가는 3.6%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고,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가 얼마나 뜨겁게 나오느냐가 관건이에요. 전문가들은 이번엔 물가가 눈에 띄게 낮아져야만 연준이 동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연준 위원들 사이 의견도 10년 만에 가장 크게 갈려 있어서, 숫자 하나가 표결의 방향을 흔들 수 있어요.
시장은 이미 9월 16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을 60% 안팎으로 가격에 넣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다우지수는 0.5% 내렸지만 지수는 여전히 사상 최고 근처고, 변동성지수는 2년 만의 저점입니다. 디젤값이 사상 최고인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예요.
이번 주 일정도 챙겨둘 만합니다. 월요일은 미국 노동절이라 증시가 쉬고, 화요일부터 CPI와 생산자물가(PPI)가 이어집니다. 오라클과 크로거의 실적도 나와 AI 투자와 소비 체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briefing.watch
8월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
예상치 3.4%를 웃돌면 9월 인상이 사실상 확정된다는 분석
오라클·크로거 실적
AI 인프라 수요와 가계 소비 체력을 각각 보여주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