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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5.1% 돌파, 10월 추가 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좋은 아침입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장중 5.14%까지 치솟았습니다.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이고, 하루 상승폭으로는 1년여 만에 가장 컸어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도 7.12%로 올라, 변동금리 대출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금리가 뛴 이유는 경기가 너무 튼튼하다는 데 있습니다. 9월 S&P 글로벌 PMI가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기업활동 확장과 높은 물가를 함께 보여줬고,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까지 더해졌어요. 시장은 10월 추가 인상 확률을 70% 넘게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5%가 이제는 지나가는 역일 뿐이고 다음은 6%라는 걱정까지 나옵니다.

이 충격에 어젯밤 증시는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뒷걸음쳤습니다. 다우는 352포인트, 0.68% 내린 51,511에 마감했어요. 더 마음에 걸리는 건 상승의 폭이 좁다는 점입니다. 52주 신저가 종목이 신고가 종목보다 많은 날이 1990년 이후 다섯 번뿐인데, 그 드문 날이 또 나왔습니다. 소수의 AI 대형주가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 닷컴 거품 정점 이후 가장 뚜렷하다는 평가예요.

에너지 쪽은 디젤이 골칫거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디젤 수출 금지를 지지하자 유럽 디젤 선물이 급등했고, 미국 의회에서는 비상 난방유 비축분을 풀어 달라는 요청까지 나왔어요. 미국과 이란이 유엔에서 세 시간 만났지만, 이란은 제재가 유지되는 한 호르무즈를 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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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미국 시간 목요일)

    관세와 희토류, AI 칩 규제에서 구체적 성과가 나오는지

  • 국가만찬에 참석하는 빅테크 CEO들

    머스크, 젠슨 황, 팀 쿡 등이 중국 사업에서 무엇을 얻어내는지

  • 디젤 수출 금지 최종 결정

    전면 금지인지 부분 금지인지, 자발적 상한으로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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