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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의 동결 발언에 다우 600포인트 급등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 뉴욕 증시를 움직인 건 연준 월러 이사의 한마디였어요. 그가 9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밝히자 다우지수가 600포인트 가까이 뛰었습니다. 최근 물가 지표가 마침내 식는 신호를 보인다는 설명이었어요.

시장이 이렇게 크게 반응한 이유는 지난주 워시 의장이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직후였기 때문입니다. 인상 우려가 줄자 국채 금리와 유가가 함께 내려왔고, 며칠째 이어진 채권 투매도 한숨 돌렸어요. 다만 월러가 다음 결정은 다음 주 8월 소비자물가(CPI)에 크게 달렸고 물가가 뜨겁게 나오면 인상도 검토하겠다는 단서를 붙인 점은 짚어둬야 합니다. 안도의 절반은 조건부인 셈이에요.

실제로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이란이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쐈고 브렌트유는 96달러를 넘어 주간 7% 올랐어요. 미국 모기지 금리도 1년 만의 최고인 6.71%까지 올라 가계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편 지표는 엇갈립니다.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6개월 만에 가장 좋게 나온 반면 고용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 나오는 8월 고용보고서가 더 중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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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미국 8월 고용보고서

    일자리 5만 3천 개 증가 전망, 직전 두 달은 사실상 제자리였다

  • 다음 주 8월 소비자물가(CPI)

    월러가 내건 조건, 동결과 인상 사이를 가를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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