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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타격에 유가 급등, 베네수엘라 딜이 맞선다

새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주말 사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안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발사대 두 기를 타격했고, 국제 유가(브렌트유)가 2% 넘게 뛰어 다시 90달러를 넘었어요. 7월 말 이후 처음 나온 대이란 공격입니다.

그런데 유가를 반대로 누르려는 재료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와 650억 배럴이 넘는 원유 매장량을 확보하는 합의를 발표했고, 이 원유로 바닥난 전략비축유를 다시 채우겠다고 했어요. 다만 이란전 6개월째인 지금 페르시아만 원유 흐름은 전쟁 전의 40% 수준에 머물러 있고, 베네수엘라 딜이 당장 공급을 크게 늘려주지는 못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연준 쪽 분위기도 지난주와 달라졌습니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60% 가까이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하루에 0.11%p 뛰었어요. 지난주 지수가 올랐어도 사실은 대형 기술주 일곱 개가 끌어올린 모양새라 속은 약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 주 최대 고비는 금요일의 8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채용이 식고 있다는 신호와 예상보다 강하다는 분석이 엇갈려서, 이 숫자가 9월 인상을 굳힐지 가르는 분수령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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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컴·델·HPE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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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8월 고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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