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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이 깨지자 유가가 뛰고 다우는 577포인트 빠졌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 시장을 뒤흔든 건 중동 소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하자 다우는 577포인트(1.1%) 내렸고, 한때는 낙폭이 700포인트까지 커졌어요. 여름 내내 잠잠했던 변동성이 확 살아난 하루였습니다.

발단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피격이었습니다. 미국은 보복으로 이란 안의 80여 곳을 타격했고, 이란은 미군 기지로 미사일을 쐈어요. 미국이 이란산 원유 판매 허가까지 거두면서 유가는 하루에 6%, 이틀 동안 10% 넘게 뛰었습니다. 일부 전쟁보험사는 선주들에게 호르무즈 통항을 멈추라고 권고하기 시작했어요.

기름값은 물가를 거쳐 연준 문제로 이어집니다. 같은 날 공개된 6월 연준 회의 의사록에서 몇몇 위원은 금리를 올릴 근거가 있다고 봤고, 반대로 지금도 너무 빡빡하다며 내리자는 위원도 있었어요. 금리를 올리느냐 내리느냐를 두고 의견이 갈렸는데, 유가가 오르면 인상 쪽에 힘이 실립니다. 미국·독일·영국 국채 금리는 모두 4주 최고로 올랐어요.

AI 쪽도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론이 고점 대비 20% 넘게 빠져 약세장에 들어섰고, 나스닥은 300포인트 넘게 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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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의 추가 대응과 호르무즈 통항

    휴전 파기 선언 이후 협상이 이어지는지, 해협이 다시 막히는지가 관건

  • 유가와 국채 금리

    기름값이 더 오르면 연준의 금리 인상 부담이 커지는 연결 고리를 확인

// briefing.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