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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연준 의장의 첫 공개 발언, 금리 힌트는 없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 뉴욕 증시는 역대급 상반기를 마치고 맞은 하반기 첫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어요. 다우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가 반도체주 매도세에 밀려 되돌아왔고, 나스닥도 눌렸습니다. 은행주는 오르고 칩은 내리는 엇갈린 장이었습니다.

시장의 눈은 신임 연준 의장 워시의 입에 쏠렸습니다. 취임 뒤 처음 공개석상에 선 그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한풀 꺾였다고 하면서도, 금리를 올릴지에 대해서는 끝내 말을 아꼈어요. 이번 주 후반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이 다음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AI 거품 논쟁도 다시 뜨거워졌습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AI 수혜주에 새로 공매도를 걸었다는 소식이 나왔고, 메타가 컴퓨팅 용량이 남아돈다고 인정했다는 보도도 AI 투자 과열 우려를 키웠어요. 반대편에서는 대형 기술사의 투자가 여전히 강세장의 힘이라는 반론이 맞섰습니다.

고용 쪽 신호는 시원치 않았습니다. 6월 ADP 민간고용은 9만 8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쳐 예상에 못 미쳤어요. 시장은 곧 나올 공식 고용보고서를 일종의 건강검진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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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6월 고용보고서

    ADP가 부진했던 만큼 공식 지표도 둔화로 나올지 확인하는 자리

  • 6월 FOMC 의사록

    이번 주 후반 공개, 금리 인상 논쟁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가늠할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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