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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반등해 다우는 또 신고가, 그 옆에서 울린 버블 경고

좋은 아침입니다. 독립기념일 연휴 뒤 첫 거래일, 미국 증시가 다시 달렸습니다. 지난주 급락했던 인텔과 마이크론 같은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붙었고, 다우는 52,905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어요. 나스닥도 15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경고음도 나란히 커졌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연차보고서에서 AI 거품이 꺼지면 사모대출 시장에서 신용 사고가 터질 수 있다고 짚었어요. AI 설비투자를 빚으로 대는 일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건스탠리의 한 전략가도 반도체주는 조정을 받을 거라고 봤고요. 반대쪽에서는 7월이 더 강한 달이 될 거라는 낙관론이 맞섰습니다.

기름값은 한결 느긋해졌습니다.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구매자에게 주력 원유를 이례적으로 할인해 팔기 시작했고, WTI는 배럴당 70달러 아래에서 출발했어요. OPEC+가 5개월째 증산을 이어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통행까지 풀리면서 공급이 넘치기 시작한 겁니다. 물가 걱정을 덜어주는 소식입니다.

기업 소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해 온 스트래티지가 주주에게 줄 돈을 마련하려고 매입가보다 낮은 값에 비트코인 3,588개를 팔고 큰 손실을 냈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부문에서 3,200명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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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6월 회의 의사록(수요일)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실상 접혔다는 평가 속에서 위원들의 속내를 확인

  • 삼성전자 실적과 SK하이닉스 미국 상장 준비

    반도체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지 가늠하는 기술주 시험대

  • 스페이스X 나스닥100 편입

    대형 신규 상장주가 지수에 들어오며 자금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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